캐나다 워킹홀리데이
"홍콩 에어라인(Hongkong Airlines)후기"
밴쿠버행 비행기 티켓을 사야하는데
키세스에서 국제학생증,국제청소년증으로 저렴하게 끊을 수 있다해서
7월달 밴쿠버행 비행기표 문의해보니깐 에어캐나다로 67만원이였어요.
직항이여서 좋긴하지만
돈 없는 워홀러는 더 저렴한 비행기를 타야했어요...
그래서 알아본 홍공이
홍콩 에어라인입니다!
밴쿠버행이지만
홍콩을 경유해서 가는 비행이에요!
7/15인천 출발 17:05
(3시간 25분)
7/15홍콩 도착 19:30
/
7/16홍콩 출발 12:30
(12시간40분)
7/16밴쿠버 도착 10:10
홍콩 3시간만 경유하는 비행기표도 있는데,
너무 힘들 것 같아서
일부러 다음날에 출발하는 비행기표로 끊었습니다.
(아주 잘한 선택이였어요.)
가격
홍콩 에어라인 홈페이지
450,800원
수화물
기내수화물 7kg+위탁 수화물 23kg 2개
"23kg 2개라니!넉넉한데!!!"
라고 생각한 저는 7kg초과로 10만원을 더 냈습니다.ㅎㅎ
남자친구는 1kg 초과됐지만 워홀 비자라서 넘어가줬다고 하네요.
위탁수화물 초과 가격
23kg초과~32kg까지는 무조건 100,000원이에요.
(초과할꺼면 아싸리 32kg까지 채우세요!)
32kg 초과는 십만원보다 더 쎘어요.
좌석
좌석은 비행기 티켓살때 돈을 더 내서 픽스할 수도 있고,
비행시간 48시간 전부터 웹 체크인 가능해서 체크인 하면서 좌석 무료로 정할 수 있어요.
저는 남자친구랑 같이 비행기 티켓사고
나중에 웹 체크인하면서 좌석 정했었는데,
48시간전에 바로 들어갔는데도 두자리 붙어있는게 딱 하나 남아있더라구요!
(혹시 동행분이랑 같이 가시면 참고해주세요.)
기내식
기내식은....
별로였어요!!!!
저 기내식 진짜 사랑하고 진짜 다 잘먹는데,
홍콩스타일이라서 그런지 향도 쎄고 맛도 없었어요.
다행히 간식으로 주는 피자빵으로 위안을 받았답니다.
하하하하
기내 시설
신형 비행기라서 너무 좋았어요.
의자도 테이블도 다 새거같고,
일단 좌석 간의 간격이 진짜 넓었어요.
의자에 달려 있는 태블릿pc도 새거고
영화,애니메이션 종류도 많고 한국어 지원되는 것도 많았어요.
칫솔,슬리퍼 x
담요,1회용 목베개,이어폰o
그리고....
대박인건
의자 등받이에 수동으로 조절 가능한 베개가 달려있는데
목 위치에 맞춰서 위,아래로 조절도 가능하고 옆으로 구부릴수도 있어서
진짜 편했어요!!
경유시 위탁수화물,티켓
위탁수화물은 인천에서 밴쿠버로 바로 날아가기 때문에
홍콩에서 따로 찾으실 필요 없어요.
몸만 나갔다가 들어오면 되요!
티켓발권도 인천공항 짐 붙일때
①인천-홍콩
②홍콩-밴쿠버
두 구간 티켓을 다 발권하니깐
홍콩에서도 따로 체크인없이 바로 게이트 들어가시면 되요.
총평
밴쿠버에서 한국갈때 다시 탈거에요!
가격도 저렴하고 기내시설도 좋고
승무원분들도 친절하시고
다 좋았어요!(기내식x)
하지만
경유도 있고 홍콩-밴쿠버행 자체가 13시간 정도 가야하는
비행거리라 체력적으로 힘들긴 해요ㅠㅠ
그래서 금전적으로 여유있으신 분들은 직항타는거 추천하지만,
저렴하면서 홍콩 여행도 같이 하실 분은 홍콩에어라인 강추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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